'2025 전주시네마프로젝트' 공모가 시작됐다. 

11일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에 따르면 온라인 출품 사이트에서 진행, 마감은 12월 20일이다.

이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장편 독립영화 프로젝트를 발굴해 전주국제영화제가 제작, 투자한다. 최종 선정된 국내 프로젝트는 최대 1억 원, 해외 프로젝트는 2작품 이하 각각 최대 5천만 원의 제작 투자를 받는다.

공모 대상은 시나리오 개발 완료 후 제작 예정 또는 제작 진행 중인 극영화/다큐멘터리/실험영화 등 장르 구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단, 장편 1편 이상 연출한 경험이 있는 감독(연출자)이나 장편 1편 이상 제작한 경험이 있는 프로듀서가 대표로 있는 제작사여야 한다.

국내 4편, 해외 4편 등 총 8편은 제17회 전주프로젝트 기간 중 작품 공개 피칭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심사위원의 피칭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에게는 제작 투자가 이뤄진다.

최종 선정작은 제작 투자 후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섹션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출품은 전주국제영화제 출품 사이트(https://entry.jeonjufest.kr/)를 통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한편 제17회 전주프로젝트는 2025년 5월 4~6일 3일간 개최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주프로젝트팀(j.project@jeonjufest.kr / (02) 2285-0562)으로 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