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경영대학(김효진 학장)은 지난 6일 ‘2학기 모의 면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경영대학 교수진과 신한투자증권 김진성 전북금융센터 지점장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실제 면접장과 같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지원하는 희망 직무에 맞춰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미리 제출, 이를 사전에 검토한 면접관들이 면접자에 대한 맞춤형 질문을 작성해 모의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은 경영대학 및 지역기반ICT경영 커플링사업단 참여학생 30명이 총 7개 조로 구성, 실제 기업 입사 면접과 동일한 형식으로 실시됐다. 복장, 태도, 표현력, 면접 태도, 취업 의지, 책임감 등을 포함한 인성, 전공에 대한 지식수준, 희망 직무와 전공 적합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 걸친 평가가 이뤄졌다. 우수한 면접점수를 기록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됐다.

김효진 학장은 “참여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고 취업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모의면접 경진대회를 통해 참여교수의 면접지도 및 기업 채용 담당자의 피드백이 학생들의 취업 준비와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고 취업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교육 및 취업 트렌드에 맞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