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도우성 석사과정생과 이희태 박사(생명과학과 식물분자생물학실험실)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원생 및 박사후 연구원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주도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6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들은 각각 연구 장려금(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및 연구비(박사후 국내연수 지원사업)를 지원받게 됐다.

도우성 석사과정생은 1년 동안, 이희태 박사는 3년 동안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도우성 대학원생은 ‘밀 Pseudo-Response Regulator (PRR) 유전자 기능 연구’를, 이희태 박사는 ‘DnaJ 도메인 샤페론 단백질과 MADS-box 단백질 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온도 반응 개화시기 조절 기작 연구’를 주제로 각각 독립적인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식물분자생물학실험실에서는 2024년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에 2명의 석사과정생과 2명의 박사과정생 그리고 1명의 박사가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도우성 대학원생과 이희태 박사는 “이번 과제에 선정되기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준 이정환 지도교수님과 식물분자생물학실험실 구성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해당 과제로 연구에 매진해 향후 관련 분야의 연구를 이끌어 가는 차세대 연구자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