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는‘정부 3.0’서비스 정부 대국민 소통 확대 취지의 일환으로 특별징수기간에 실시하는 번호판영치에 앞서 아직까지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게 번호판영치 예고문을 발송해 이달 30일까지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번호판영치 예고문은 2014년 상반기 체납지방세 특별징수기간에 강력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하기 전에 완산구 전체 자동차세 체납자중 5만원이상 체납자 7089명(58억6800만원)에 대해 이달 말까지 납부할 수 있도록 예고문을 발송했다.
번호판영치는 자동차를 소유하는 자가 납부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하면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 할 수 있다는 지방세법 제131조 규정에 의거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고질 상습체납차량 및 타시군 체납차량에 대해 상시체납차량영치반이 계속해서 영치를 시행하고 있다.
완산구 관계자는“밀린 세금은 조속히 납부해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했으면 한다”며“고질·상습체납차량이 전주시 도로에 더 이상 주행할 수 없도록 강력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