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봉화)는 6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도내 시험장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덕진구 관내의 대학수학능력시험장 9곳에 대하여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점검 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비상방송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여부 ▲각 시험실, 복도ㆍ통로 등 소화기 적정 비치 여부 ▲화재 발생 등 긴급상황 대비 피난 대피로 확인 ▲소방차 출동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가연성 물질 등 화재위험 요인 사전 제거 ▲전기ㆍ가스시설 안전관리 ▲난방용품 안전 사용 등에 대한 화재안전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강봉화 전주덕진소방서장은 “대학 입시를 위해 쉴 틈 없이 공부에 매진해 온 수험생들의 노력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