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이성희)은 15일 전주고용센터에서 관내 100여개의 훈련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2014년 직업훈련기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 한해 전주지청에서 추진예정인 직업능력개발사업과 함께, 달라진 직업훈련 제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와함께 훈련기관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유의사항, 직업훈련과 연계해 추진 중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등 훈련기관에게 유익한 정보들이 제공됐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직업훈련의 주요내용은 실업자 훈련의 경우, 훈련상담이 한층 강화되고 지방관서별로 쿼터제가 운영된다.
또한 재직자 훈련의 경우, 세분화되어 실시되던‘근로자직무능력향상훈련’과 ‘재직자계좌적합훈련’을 단순화해‘근로자직업능력개발훈련’으로 통합했다.
황병길 전주고용센터 소장은“지역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기업이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훈련기관에서 양질의 기능인력을 노동시장에 많이 배출해야 한다”며 훈련기관의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