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봄철을 맞아 대기건조와 중국발 황사 및 미세먼지로 인한 고농도의대기오염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신속히 대기오염 정보를 제공 받아 대응할 수 있도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미세먼지 발생 예보 등급이 약간 나쁨(81㎍/㎥∼120㎍/㎥·일)일 경우 어린이집·경로당 등 대기오염 취약계층이 문자(SNS)를 신속히 전달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그동안 시는 어린이집 원장, 유치원·초·중·고 교사들과 동사무소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문자(SNS)서비스 가입안내와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전주시는 현재 삼천동, 금암동, 태평동, 팔복동에 설치된 대기오염자동 측정소를 통해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결과를 공개(WWW.airkorea.or.kr 홈페이지) 하고 있다.
시민들은 언론을 통해 발표되는 날씨예보를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보다 쉽게 정보를 얻기 위해서 환경부의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에 접속해 문자(SNS)가입서비스에 신청하면 미세먼지 예보를 쉽게 무료로 문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약간나쁨”이상일 경우만 써비스 제공)
시 관계자는“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을 때는 가능한 미세먼지와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며“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이 예상될 때는 시민들이 사전에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