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은 11월 3일 오후 3시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꿈의 무용단 전주’의 두 번째 정기공연 <남고산 Freak 호랑이의 우주여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 전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무용 분야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사회 아동 및 청소년의 주체적인 문화예술 향유와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춤을 추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의 세계를 담은 춤을 통해 가치관, 정체성 등 아동·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향한다.

특히 전북대학교 무용학과와 협력 운영하고 있는 꿈의 무용단 전주는‘Think Like a Freak!’라는 슬로건을 선정, 일상을 창의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관습적인 사고에 용기 있게 도전하며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살아간다는 창의성, 포용력, 그리고 다양성의 의미를 담았다.

공연은 전석 무료며, 관람 예약 및 기타사항은 재단 예술놀이팀(063-283-92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락기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단원들이 자존감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길 고대한다”며 "열심히 준비한 어린이 단원들의 의미 있는 무대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