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어려운 농업 여건을 극복하고 소득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발굴, 2024년 농업인대상을 선정 발표했다.

수상자로는 4개 부문 ▲식량작물 송동면 김회식 ▲원예 부문 주천면 임한수 ▲축산 부문 송동면 이우휘 ▲농촌관광 부문 덕과면 소영호 등 4명을 선정했다.

남원시 농업인대상은 농업분야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농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고소득을 창출한 선도 농업인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농업인의 사기진작은 물론 권익 향상과 남원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0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으며 금년까지 101명의 우수농업인이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중앙 및 전북도 농업관련 각종 수상 후보자로 우선 추천, 국내외 연수 시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오는 11월 11일 사랑의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