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명인(名人) 동락전(同樂展) >이 10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전북예술회관 기스락 2실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전시회는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전이 사단법인 풍남문화법인 초대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진흥회는 꾸준히 활동을 해왔다. 그리고 2024년에 순수하게 본회의 이름으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 < 명인 동락전 >은 각 분야 예술 문화 명인들의 혼을 담은 작품들이 한곳에 모였다.

명인들은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것은 물론 전승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모두 문화 예술 분야에 평생을 집중해 자기 분야에 일가견을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다. 

후학들을 양성하고 예술을 통한 헌신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예술 문화 명인들이 자랑스러운 이유다. 앞으로도 명인들을 적극 발굴하여 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함께 사회 공헌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시작이 반이다. 이번 첫 발표부터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발전하기 바란다. 어떻게 변화할지 뜨거운 성원과 한량없는 찬사를 보낸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명인은 모두 18명이다. 방정순 공예 전통자수, 서을지 화예 현대창의조형디자인, 김상휘 풍수지리, 이완재 전통무용 설장고, 장효선 전통무예 용담검무, 강성수 전통금속공예 투각, 라복임 화예 현대찻자리다화, 유춘봉 전통자기, 박애선 공예섬유 천연염색, 주영희 복식 전통한복, 김광희 칠보공예, 김인경 뽕잎바지락죽, 권애란 공예 염직문양염, 유미숙 시낭송, 최용곤 전통창호, 김병옥 서각공예 그림각, 안혜정 현대화예 찻자리다화, 함지애 주류 전통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