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정성철)가 지난 24일 결혼이민자 대상 멘토링 사업 ‘슬기로운 언니생활’ 프로그램을 종강했다.

 ’슬기로운 언니생활‘은 한국 생활에 적응이 필요한 초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같은 언어권 멘토링 그룹을 조성하여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적응 및 원만한 한국 생활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기를 진행하였으며 지문적성 검사, 미술 심리 검사, 정서 치유 꽃꽂이, 한국 요리, 세계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을 진행하며 결혼이민자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멘티 결혼이민자들은 가족사랑 멘토링 사업을 통해 같은 언어권 멘토들을 만남으로써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 좋았다는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정성철 무주군가족센터 센터장은 “이번 멘토링 사업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여 건강하고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슬기로운 언니생활을 비롯한 센터 프로그램 안내 및 이용은 063-322-1130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muju.familynet.or.kr)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