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소장 안길선)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영암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월출산국립공원 박람회에서 폐양말목을 활용한 탄소중립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는 국립공원 박람회는 영암군이 주최·주관하고 환경부, 전라남도, 국립공원공단이 후원하며 대한민국 23개 국립공원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나들이라는 의미를 담아 '월출산, 달빛 넘나들이'를 주제로 국립공원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린다.

국립공원공단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전시관 △23개 국립공원 홍보·체험부스 △명품마을 특산품 판매 △국립공원 안전교실 △이동식 탐방안내소 △ 국립공원 굿즈 판매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폐양말목을 활용한 컵받침과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덕유산의 아름다움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알린다.

김진태 행정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방문객들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덕유산국립공원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국립공원 박람회와 같은 상생의 동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