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참여하고 있는 치과디지털신기술전문반이 24일 전주비전대학교 대강당에서 2024년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성과 확산을 위한 성과공유 간담회 및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주비전대학교 치위생과가 주축이 된 치과디지털신기술전문반은 지역 내 치과의료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에 지역 산업체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정규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을 개발하고자 매년 성과공유 간담회 및 포럼을 개최해 왔다.

이날 포럼에는 지역 내 치과의료계 산업체 인사와 전주비전대학교 치위생과 재학생 등 14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LINC 3.0 사업을 통한 특화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성과와 캡스톤디자인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의 창업동아리 운영성과와 현장실습학기제 운영에 따른 소감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산학연 동반성장과 변화하는 치과의료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치과디지털신기술전문반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더불어 새내기 치위생사로 성장하기 위해 학업에 전념하는 재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하고자 전주시치과의사회, 라인치과, 프라임치과 외 다수 업체에서 장학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전주비전대학교 치위생과 임차영 학과장은 “이번 간담회 및 포럼을 통해 치과디지털신기술전문반의 우수한 운영 성과를 지역사회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공동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