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LH 전북지역본부장이 16일 환경부가 추진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ye Bye Plastic Challenge)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적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LH 전북지역본부는 플라스틱 일회용 물병의 재활용을 위해 순환자원로봇 ‘네프론’을 2022년부터 본부사옥에 운영중이며 향후 주거복지지사 등에 확대할 예정이다. 네프론은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페트병을 회수하여 다시 쓸 수 있는 재생소재로 가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순환경제체제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네프론 기기는 LH 전북지역본부 본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중 이용가능하다. 페트병 개당 10원의 포인트를 수거자에게 제공하며, 2,000 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김동섭 본부장은 “LH 전북지역본부는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저탄소 녹색도시 건설을 통해 더 깨끗한 생활터전을 제공하고, 도시와 주택에 태양광·수소 등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한편, 제로에너지 주택 확대를 통해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이용배 금강경영처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김동섭 본부장은 다음 주자로 박영준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장을 지목했다. /김옥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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