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최병철)는 3일 오후2시 김제지평선어울림센터(3층)강당에서 김제시(시장 이건식)와 좋은이웃들사업 추진을 위한 봉사대원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봉사대원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지원함으로써 복지소외계층의 지원을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엔 19개 읍·면·동의 이·통장 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독거 노인생활관리사 등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대원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발굴단의 역할 및 임무, 사업 방향성에 대한 설명, 그리고 봉사대원 위촉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이번 ‘좋은이웃들’ 발대식은 최근 서울 송파구 세 모녀 자살사건 등 복지사각지대에서 안타까운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민·관이 협력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찾아 나서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고 있으며, 우리 지역만큼은 생활고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활발한 활동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전해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