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학생들, NASA 글로벌 캠프서 우주탐사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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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8~26일 7박9일 일정으로‘2024년 NASA 글로벌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팀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게 목적이다.
캠프는 18~19일 워싱턴 D.C.에서 대학 탐방과 과학 탐구활동으로 시작된다.
워싱턴 D.C.에 위치한 NASA HQ(본부)와 NASA Goddard Space Center를 방문해 우주 탐사와 관련된 최신 기술을 배운다.
이어 조지워싱턴 대학교와 NASA Goddard Space Center 특강을 들으면서 이공계 진로선택 및 설계 기회를 갖는다.
특히 세계 최대 우주 탐사 박물관인 스미소니언 국립 항공우주박물관도 방문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0일부터는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있는 우주로켓센터에서 NASA Space Camp에 참여한다.
이 캠프에서는 △로켓 추진력의 원리 △우주비행사 시뮬레이션 △우주복 체험 △우주선 발사 준비 단계의 이해 △무중력 체험 △미션 트레이닝 및 팀 미션 체험 △로켓 모형 만들기 등 미래 우주탐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세계화를 지향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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