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대학병원 통폐합 후 최적화 운영계획 수립

최종등록 14-04-01 19:47 최종수정 14-04-01 19:47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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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은 1일 오전 11경 원광대학 본부 회의실에서 지난 달 31일 원광학원 이사회에서 결의 된 ‘병원 사업 구조 최적화 계획’을 최종 확정하여 각 언론사 기자와 교직원 관계자 등을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 결의 내용을 발표했다.
정 총장은 “익산한병병원은 선진형 통합의료를 추진하기 위하여  한양방 통합의료 한방병원으로 하되 전주한방병원 익산분원 형태로 운영한다”했고, “산본한방병원은 산본의대병원과 통합하여 암에 관한 진료에 관해서만 한양방 협진체제를 구축한다고 했으며”, 또, “산본치과병원은 대전치과병원 산본 분원으로 한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 의대병원 등 각 병원의 최적화 계획을 확정하고 병원별로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특히 의대병원은 통합 암병원의 설립을 검토하기로 하고”, “미래지향적 가치를 가지고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 병원 최적화 추진 계획을 시행 함에 따라 교직원 고용승계, 학생 교육 여건 관련(전주한방병원이 교육 중심,익산.광주병원도 교육과 실습 등을 지원) 등의 교직원, 병원직원 및 대학생 간의 협의를 사전에 원활히 했음”을 밝혔고, “병원 경영 활성화를 위하여 혁신적인 성과급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 총장은 “한양방 통합의료 추진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추진하기 위하여 ‘병원 경영전략위원회, 한방병원 경영전략위원회, 한양방 통합의 임상기술 개발 및 사업단 발족 등’ 설치 기구를 통해서 한양방 협진하는 체계를 원광대 최초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정 총장은 “경영 평가를 위한 평가단, 최적화 이행점검단을 구성 할 계획이고, 1년 후 재 평가를 실시 할 계획이며, 또한 암환자와 경우 진료 시 한방과 양방 의사의 협진을 협의해서 수술후 후유증 진료 등에서 효율적인 진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원광대학 내 병원의 구조조정 및 최적화 특성화 등의 계획방침이 교직원, 병원직원 및 대학생 등 간의 원활히 협의되어 보다 더 원광대학의 병원 의료 서비스와 진료기술의 향상을 가져올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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