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백구면 복지기동대, ‘빛나는 보행길, 안심 김제’ 주택 태양광 센서등 설치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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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백구면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복지기동대(대장 유종환)가 김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노기보)과 함께 ‘2024년 김제시 노인복지기금사업’공모에 선정된‘빛나는 보행길, 안심 김제’태양광 센서등 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주택가 주변에 가로등이나 조명이 없어 야간 보행 시 어려움이 큰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택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해 야간 보행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택 태양광 센서등 설치 지원을 받은 우담마을 이모 어르신은“어두운 밤, 계단을 오르내릴 때면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 센서등을 설치해줘 안전하게 계단을 이용할 수 있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종환 복지기동대장은 “이날 봉사가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기동대는 전기, 건축, 보일러, 씽크대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복지119’라는 이름을 걸고 백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최일선에서 봉사에 앞장서며 이웃을 섬기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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