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경마수익금)을 주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달웅)이 지난 1일 전북대학교에서 2014년 1학기 전남·북 지역에서 선발된 대학장학생 461명 중 대표자 11명을 초청, 8억6천만원 장학증서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북 지역 23개 대학 461명(전북대 102명, 전남대 80, 순천대 59, 원광대 37, 조선대 32명)이 지원 혜택을 받았으며 전북대 2억원, 전남대 1.5억원, 순천대 1.2억원, 원광대 6천 5백만원, 조선대 5천 2백만원 등 순으로 지원 됐다.
재단 측은 전남·북 지역 농업인 자녀 및 미래 농촌·농업 후계인력 우수 장학생들을 격려하고자 직접 현장에서 장학증서전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재단 장학사업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학증서 전달식에 참석한 김재철 사무총장은 “앞으로 장학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재단장학금을 꼭 필요로 하는 농업인 자녀 및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후계인력 장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