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개 시도 전라북도 향우회원들이 LH본사 전북유치 서명운동에 나섰다.

재춘천 전북도민회(회장 김중구)는 지난달 17일 정기모임에서 LH본사 전북유치를 염원하는 200여 회원의 서명을 받아 전북도에 전달하고 "서울에서 궐기대회가 개최되면 회원들과 함께 상경해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서울, 경기, 울산, 부산향우회에서도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LH관련 동향을 수시로 문의하고 있다.

한편 김완주 지사는 최근 4,000여명 향우회원들에게“LH본사를 껴안고 죽을지언정 통째로 내어줄 수는 없으며, 혁신도시 터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전북 몫 찾기에 나서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김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