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로 만나는 오페라 ‘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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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마련한 창작오페라 ‘준왕’이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익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이 오른다.
이번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이 운영하는 무대작품 제작지원사업에 선정, 익산시청사 준공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됐다.
룩스필하모닉은 클래식 음악의 전통성 있는 음악은 물론,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장르와 접목을 시도하는 오케스트라 단체다.
이에 따르면 창작오페라 ‘준왕’은 고조선의 마지막 왕인 준왕의 비극적인 사랑과 왕국을 둘러싼 갈등을 다루며, 준왕과 이랑의 애절한 로맨스를 중심으로 고조선 마지막 시대의 권력, 인간성, 희생에 대한 이야기를 강렬한 음악과 함께 풀어낸다.
‘준왕’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새로운 해석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이며,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팬텀싱어 출연자로 유명한 테너 최진호(준왕 역)와 바리톤 이한범(위만 역)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팬덤싱어에서 인상 깊은 무대를 선보였던 이들의 목소리는 오페라 ‘준왕’에서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전망이다.
특히 지휘자 조상익의 지휘와 룩스필하모닉의 섬세하고 웅장한 연주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룩스필하모닉 송혜진 대표는 “창작오페라 ‘준왕’은 고조선 마지막 왕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이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준왕’의 관람권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30,000원, S석 20,000원이며, 예매에 관한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luxe_phil)으로 하면 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룩스필하모닉(063-833-2332)으로 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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