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27일 전주 혁신도시 현장을 찾아“혁신도시 지역 학교 배정문제, 주차장 부족 문제, 시내버스 문제 등 정주여건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 활동 중 조 예비후보를 만난 시민들은“혁신도시 내 행정구역이 전주와 완주로 나뉘어져 있어 8, 9, 10블럭 공동주택단지 주민들은 걸어서 10분 거리에 학교를 놔두고 버스로 10분 거리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야 하는 실정”이라며“이는 혁신도시가 제대로 된 도시기능을 하지 못하는 단적인 예다”고 토로했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불합리한 학교 배정 문제, 주차장 부지를 일반에 대거 매각함으로 인한 주차장 시설의 심각한 부족, 또한 평당 2000만원이 넘는 지나친 임대료 과열 양상 등 시민들과 중소상인들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이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현재 임시적으로 운행하는 혁신도시 버스노선을‘지하철보다 편리한 시내버스 노선’방식으로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것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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