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강인)와 함께 12일 황토로에 위치한 카페 109(대표 고은정)를 찾아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 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백구면 정기 기부자는 1인 1계좌 30명, 착한 가게 15곳, 착한 가정 4곳으로 총 49명이 이웃 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참여하고 있으며 연 1,000만 원 정도의 정기기탁금은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되고 있다.

착한 가게에 참여한 카페 109 고은정 대표는“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기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최선규 백구면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착한 가게 신규 가입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고은정 대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기후원자 발굴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 가게란 매월 최소 3만 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