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반도체산업 발전 위해 지·산·학·연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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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대학과 지자체, 연구기관, 산업체가 머리를 맞댔다.
이에 따르면 지난 10일 전주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전북대 반도체소부장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도내 20여 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통상진흥원 윤영봉 원장이 개회사를 통해 도내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ㆍ산ㆍ학 거버넌스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북대 정항근 명예교수의 강연과 가천대 반도체교육원장 김용석 석좌교수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들은 도내 반도체 산업의 동향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전략을 논의했다.
이종열 단장은 “이번 포럼이 도내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를 식별하고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오는 11월 예정된 2차 포럼을 통해 지ㆍ산ㆍ학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거버넌스 활성화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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