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5일 LH전북본부 통폐합 반대 전주시장 후보들의 공동대응과 관련“빠른 시일내에 후보들이 만나서 대책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임 예비후보의 이날 제의는 전주시장 후보 공동대응 제안에 김승수 후보와 조지훈 후보가 즉각 수용 입장을 밝힌데 따른 것이다.
임 후보는 “후보들이 되도록 빨리 만나서 대책기구 구성과 투쟁 및 저지대책 등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자”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또“LH전북본부 문제는 전주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북의 문제인 만큼 도지사 후보들도 적극 동참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지역정치권과 전북도, 14개 시군 지자체,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도민대책기구 구성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LH전북본부 광주전남 본부로 통폐합안에 대해 결사반대하며, 전주시장 예비후보들이 공동대응하자고 제안했다.
또 이날 임 예비후보는 전주시 중앙동에 위치한 효자문식당을 방문해 독거노인을 위한 중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어르신들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배종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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