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5일 학과 전용 Private LLM 인공지능 모델인 'GPT-V'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전기공학과 교수진이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GPT-V는 입시 및 학습 활동을 지원하는 AI로서 학습과 입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GPT-V는 전기공학과의 산학연 연계 주문식 교육과정과 밀접하게 연계돼 학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AI 도우미는 MZ 세대의 학습 스타일과 수요를 반영해 개발된 맞춤형 모델로, 학생들이 보다 친숙하고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또 챗봇 및 교과목 전문 튜터링 모델 등을 통해 학습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

더불어, 2025년 대학 입시에서 대학 및 학과 소개, 입시 상담 홍보 도우미로 적극 활용,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맞춤형 학습 계획을 제안하는 등 전기공학과의 입시 경쟁력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전주비전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LINC 3.0 사업과 연계해 산학협력 기반의 주문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기공학과의 GPT-V는 학과 홈페이지에서 접속 할 수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