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를 맛아 물가급등과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려는 온정이 연일 이어지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평선학당의 방과후 맞춤형 프로그램 수강생 학부모인 한광희씨는 김제사랑장학재단의 혜택을 받은 것이 감사해 좀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10만원을 길영순씨는 암투병 중에도 다른 사람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베풀고 싶어 200만원을, (주)엠제이앤디 대표 강진수씨(1,000만원)는 고향 교육 발전에 써달라며 매년 장학금을 기탁했다.
 뿐만 아니라, 전주김제완주축협 직원들은(500만원) 해마다 연말이면 십시일반 모아 뜻있는 일에 쓰고자 기탁했으며, 김제공덕농협은 농림부·한국소비자단체협회 주관 『2010 고품질 브랜드 쌀』시상에 '상상예찬 골드'가 2위에 선정돼 받은 상금 200만원을 선뜻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이밖에도 ,용지면 새마을 협의회(50만원), 용지면 생활개선회(200만원), 지평선몰(100만원), 성덕면 사회단체연합회(230만원), 진봉면 생활개선회(100만원), 김제 연정교회(100만원), (주)삼진라인(300만원), 진봉면 365영농조합법인(150만원), 칠공회(100만원), 수인테리어(500만원)에서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내 뜻있는 단체 및 주민들의 마음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보내 격려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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