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장애 직장동료 폭행하고 금품갈취한 10대‘검거’

언어장애가 있는 직장동료를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10대가 뒤늦게 경찰에 붙잡혔다.
완산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3시께 직장동료를 폭행하고 현금을 갈취한 진모(19)군에게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진군은 지난달 28일 오후 9시 31분께 완산구 효자동 한 골목에서 언어장애가 있는 직장동료인 김모(47)씨를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진군은“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이 아름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