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글로벌 캠프’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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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지난달 30~31일 이틀간 글로벌 리더십·브릿지 캠프 성과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도내 고등학생 127명은 △캠프 운영 성과 △주제별 워크숍 결과 △체험학습과 연계된 명사 강의 △현지 학생들과의 소통 등을 통한 성장 과정을 공유했다.
글로벌 브릿지 캠프에 참여한 남원고 박대종 학생은 “지금까지 넓은 세계를 보지 못했다”면서 “이를 통해 더 넓은 세계로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리더십 캠프에 참여한 원광고 오현서 학생은 “미국에서 다양한 문화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면서 새로운 문화적 시야를 갖게 됐다”면서 “이번 캠프를 자양분으로 목표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정수 의원은 “전북 학생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글로벌 리더로의 꿈을 실현해 가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의미있는 활동이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글로벌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추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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