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단장 최현영)이 지역 아동들에게 간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간식 지원사업은 2021년 시작돼 4년째 시행되는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전북 68호 회원인 ‘이희상’씨의 후원으로 지속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도 800만 원 상당의 치킨을 도내 40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최현영 단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희상 후원자의 지원 덕분에 지역 아동들에게 단순한 먹거리 제공을 넘어 자신들이 소중한 존재고, 지역사회가 돌보고 있음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후원자의 뜻에 따라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그리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은 도내 287곳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평가,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63-227-5479로 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