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건전한 게임제공업소 정착을 위한 점검 나서

- 오는 4일까지 점검반 편성, 불시 지도 점검 실시

덕진구(구청장 이지성)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건전한 게임문화조성을 위해 관내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 제공업(일명 PC방) 144개소, 일반, 청소년게임장 4개소에 대한 일제 지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 점검은 게임제공업소에서 시설기준을 위반하거나, 게임물 관련사업자 준수사항 위반, 도박 또는 그 밖의 사행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시설기준은 ▲게임장 내부에 밀실이나 밀폐된 공간 설치금지 ▲실내조명 40룩스 이상유지 ▲칸막이 높이 1.3m 이내 ▲외부에서 실내를 볼 수 없도록 설치한불투명(선팅)유리창 금지 ▲미풍 양속을 해치는 사진, 광고물, 장식 금지 ▲별도의 흡연구역 등을 표시해야 한다.
덕진구 관계자는“위반사항 적발시 현장계도 위주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미이행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며“앞으로도 게임제공업소에서 시설기준 등을 위반하지 않고 도박 또는 그 밖의 사행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해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