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좋은 이웃들’복지사각지대 해소 앞장서∼

- 전주시·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좋은 이웃들’발대식 개최

전주시와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좋은 이웃들 봉사대 1,000여명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좋은 이웃들’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는 한국야쿠르트, 우체국(전주·동전주), 바르게살기연합회, 고엽제전우회전주지부, 주부환경감시단, 대한미용협회효자·완산·덕진지부, 전주시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완산·덕진), 도시락배달자원봉사대, 코레일전북본부전주역, 완산구해바라기봉사대, 덕진구사랑의울타리, 새마을부녀회, 전주시원스톱서비스센터 등이 참여했다.
또한 18개 자원봉사 단체 대표와 회원들이 참여해‘좋은 이웃들’이란 이름으로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을 찾아내 민·관 연계를 통한 지원활동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전주시장 권한대행 김송일 부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손길이 절실하다며“아픔을 헤아려주고 먼저 손 내밀어주는 좋은 이웃이 되어 홀로 버려져 있는 것 같은 절망에 놓인 우리 이웃들의 희망이 되어 달라”고 봉사대원들을 격려했다.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김정석 회장은“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이웃들, 봉사자들을 통해 소외 이웃을 찾아내 민·관 연계를 통한 지원으로 복지서비스 강화 및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며 전주시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이달 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 5개 기관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매일 추진실적을 점검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