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준영)가 27일 신규 임원 위촉 및 관내 저소득층 80세대를 위한‘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을 가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장, 우체국, 농협 등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사협을 이끌 민간위원장에는 최준영, 부위원장에는 김두환과 김봉임, 재무에는 유유영 위원이 임명돼 앞으로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또 위원들은 남다른 열정으로 회의가 끝난 후 저소득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했으며 여름철 시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우뭇가시리 100인분을 준비해 대상 세대에 직접 전달하는 둥 신규회원들이 처음 봉사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준영 민간위원장은 “지난 임기에 이어 이번에도 위원장을 맡게되어 책임감이 크다”며 “새로 구성된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근열 진봉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저소득층을 위해 애쓰시는 지사협 위원장과 위원님들에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복지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지사협 활동이 중요해진 만큼 이번 임기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