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3일, 노인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6개소 대표자들과 노인 일자리 활성화 및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ㅔ서는 수행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와 함께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막바지 여름철 무더위 안전관리를 당부하였으며, 세수 감소에 따른 교부세 감소로 예산 감액이 따를 수밖에 없는 자치단체 상황을 공유하며 2025년 노인 일자리사업 진행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남원시는 올해 총사업비 200억원을 확보, 읍면동 및 수행기관(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노인복지관, 남원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남원사랑나눔센터)고 마을가꾸기사업, 공공시설도우미 사업 등 54개 사업단에 4,835명이 참여하고 있다.

임점숙 노인장애인과장은 “시와 수행기관 간 긴밀한 상호 협조를 통해 노인 일자리의 양적 증가뿐 아니라 질적 향상으로 어르신의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일자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