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는 26일 구청 민원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절 교육은 최근 다양한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사례 위주로 구성하여 민원처리과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민원인과의 소통 기술을 향상시켜 전체적인 민원 응대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또한 민원 대기시간 감축 및 비대면 민원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설치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자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무인민원발급기 및 정부24시스템 이용 안내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배희곤 완산구청장은 “신속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전문성과 함께 몸에 베인 친절함은 공무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해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산구는 매월 정기적으로 민원실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친절교육 및 19개 동주민센터 대상 주민등록 및 가족관계업무 현장 지도점검을 추진해오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하고 복잡해진 민원에 정확히 대응하고, 친절 마인드의 중요성을 일깨워 민원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