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읍장 이은주)은 관내 기관단체들의 공익적 활동을 소개하는 ‘운봉읍 행복 전염 칭찬릴레이’ 8월 주인공으로, 운봉생활개선회 김순자(치킨 가게)씨를 선정했다.

협의체는 매달 2회,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는 “영양 풍부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진행, 8월 칭찬 주인공이 속한 운봉생활개선회도 반찬 나눔 봉사에 도움을 주는 단체이며, 김순자 씨는 작년부터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밑반찬으로 치킨 10마리씩 연 6회 기탁하고 있다.

김순자씨는 “앞으로도 행복한 운봉읍을 위해 꾸준히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은주 읍장은 “나눔 문화 확산으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이 된 것 같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