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김상진)가 자회사의 해외 바이어 매칭 및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이를 위해 기술지주회사는 22~24일 사흘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회되는 'MEGA US EXPO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MEGA-US EXPO'는 베트남 호찌민시 과학기술진흥부 사이공 혁신 허브(SIHUB)가 주최하고 베트남 3만여 회원 수를 보유한 10여 개 주요 경제 협·단체가 후원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한국 중소기업의 우수한 식품/ 화장품/ 소비재품/ IT 등 250개 부스, 300개 기업이 2,000여 가지의 제품들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 참가는 그동안 기술지주회사의 국내 시장에 집중했던 마케팅 전략을 넘어 해외 유통망과 마케팅 채널 확보 등 자회사 해외 판로개척의 견인차로 의미가 크다.

김상진 대표이사는 “지주회사에서 처음으로 추진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시작으로 자회사의 우수한 제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자회사의 대내외 성장 및 매출 증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전주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2019년 설립, 27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