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면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8월 한 달간 38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온열질환의 정의 및 종류, 응급조치 교육, 온열질환 예방 및 건강 수칙과 기초 건강 체크(혈압, 혈당)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관촌면은 폭염 대비 행동 요령으로 수분 섭취, 뜨거운 한낮(12시~17시)에는 야외활동 자제, 가볍고 시원하게 옷 입기, 외출 전 기상 정보 확인하기 등을 안내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창래 관촌면장은 “만성질환자나 고령자는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며“경로당 이용 어르신 외에 독거노인 안부를 확인하여 온열질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건강관리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