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주, 장수호)는 20일,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수)을 방문해 ‘착한 가게 현판식’을 갖고 나눔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자 및 소상인이 매월 3만원 이상 일정액을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운봉읍의 소외된 이웃에 사용된다.

올해 8월까지 협의체에서는 취약계층에 밑반찬 전달, 선풍기와 여름 이불 지원, 100가구에 삼계탕 지원, 100가구에 지역 상품을 전달하며 안부 확인 등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영수 조합법인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이은주 운봉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달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는 모든 착한가게 대표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이 소외계층을 위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