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20일 비전관 4층 대강당에서 '2024년 하계 교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인 RISE사업에 대비하고, 또 급변하는 환경에서 대학의 지속 가능한 전략 및 과제 도출 등 학력인구 감소에 따른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한 대학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고등교육정책의 패러다임 변화, RISE’를 주제로 교육부 고영훈 교육개혁지원관의 특강 △지·산·학 협력 △지역인재 육성 정책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과 대학 간의 협업 및 시너지 제고를 통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도모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대학의 지속 가능한 전략으로 △학사구조개편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교수학습 역량강화 △생존을 위한 입시방안 등 대학 구성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우병훈 총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전략을 고민하고, 이를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의 모든 구성원과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해 대학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