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전주시장 예비후보, 시민안전 위해 안전도시 시스템 구축

- 입안 과정에 지역주민 참여하는‘안전도시 지도’제작, 시민불안 해소

- 올 하반기 본격 시행, 향후 WHO 국제안전도시 인증 획득 계획

임정엽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정책발표를 통해 66만 시민이 안정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안전도시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선진국형 롤 모델인 안전도시 시스템은 도시위험 요인에 대한 진단과 처방, 모니터링 등 구축 과정 전반에 시민의견을 반영하는 가운데, 도시계획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밤 시간 대 및 범죄 우려지역의 시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가로등 밝기를 높이고, CCTV를 확대·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임 예비후보는“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마을별 위험요인을 찾아내 직접 지도를 만들고, 이를 중점 관리하면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임기 중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WHO로부터 안전도시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 예비후보는“빠르면 연내 전주시의‘안전도시 지도’가 제작돼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