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재단(김보라 이사장)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전주시 우진문화공간 갤러리에서 도민문화향유기회 확대,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문화역량강화를 위한 2024년 전라북도문화예술(전문)단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화가X뮤지션X인문학버스킹 in  담쟁이' 미술왕 정우철 도슨트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의 대주제는 ‘마르크 샤갈’이며, 이를 통해 강렬한 색채의 그림으로 유명한 러시아 출신인 프랑스 화가 마르크 샤갈(1887~1985)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작품을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누구나 친근하게 미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우진문화공간 갤러리에서 글마음조각가의 한뼘미술관 ‘월간 그리움’ 4주년 기념 전시 '오십보백보展'이 열리며, 전시는 9월 1일까지 진행된다.

토크콘서트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김정배 교수의 진행으로 1부에서는 정우철 도슨트의 강연이 ‘마르크 샤갈’을 주제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공연에는 섹소포니스트 배태한과 피아니스트 김희윤이 출연하여 문화적 경험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마르크 샤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와 함께 풍성한 지적 자극을 제공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