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다이브 투 퓨전 : 더 비기닝(DIVE TO FUSION : THE BEGINNING)’ AI 국악 크로스오버 작곡 공모전의 청중평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AI를 활용한 K-소리(국악)의 확산과 대중성 확대를 위해 이달 18일까지 진행되는 AI 국악 크로스오버 작곡 공모전은 총 1,600만원의 상금과 미래문화도시 페스티벌의 CM송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중평가단은 전문가 1차, 2차 심사를 통과한 곡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다. 전주시와 국악을 사랑하는 시민 80명을 모집하여 2024년 9월 7일 팔복예술공장 A동 카페써니에서 청중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중평가단은 평가 당일 4곡을 듣고 투표를 하게 된다. 평가단의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1팀에 천만원의 상금과 대상이 수여된다. 모집 인원 초과시 무작위로 추첨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1만원권 문화상품권과 소정의 다과를 제공한다. 

전주문화재단 최락기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대규모 시민들과 만나는 첫 자리이다. 국악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시민도 작곡 플랫폼에서 국악 장르의 작곡을 할 수 있는 씨앗이 되는 사업”이라며, “수상곡은 시민들이 듣고, 즐기고, 향유할 곡이다. 많은 시민분들과 함께 문화도시 전주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jjcf.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주문화재단 문화도시TF팀(070-7711-37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