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개별·공동주택가격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안내

전주시는 2014년도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주택가격 열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관내 모든 주택에 대해 특성조사를 완료하고 비교표준주택의 선정, 주택특성조사의 내용 및 주택가격 비준표 적용 등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해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을 판별하고 인근주택과의 균형유지 및 주택가격의 변동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가격을 산정하기 위해 감정평가사가 검증을 실시했다.
감정평가사가 개별주택가격을 검증 조정한 결과 전년도에 비해 4.42% 상승했다. 이는 원자재가격 상승과 물가상승률 및 주택가격 실거래가 현실화로 표준주택가격이 상승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의견제출된 주택 가격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가 현지를 방문해 검증을 실시한 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및 의견 제출에 대한 결과 통지 한후 오는 4월 30일 가격 결정·공시를 하게 된다.
결정·고시된 가격에 대해서는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및 국세(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를 부과하는 과표로 활용하게 된다. 
 김상용 세무과장은“주택가격은 각종 조세와 노령연금 건강보험료 등 국민기초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대상주민들은 구청 세무과 또는 각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기간내에 적극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