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소화기 위험하다’

노후소화기 수거센터 운영

전북소방본부는 노후소화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후소화기 수거센터를 365일 운영하고 있다.
생활속에서 자주 볼수 있는 분말소화기에는 가압식소화기(1999년 생산중단)와 축압식소화기가 있는데 내구연한(8년)을 초과한 경우 용기가 부식돼 충격을 받을 때나 사용할 때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8월에는 서울에서 노후소화기가 폭발해 1명이 숨진 사고가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지난해 9월부터 시행해 온‘노후소화기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며“폐기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체 등은 소방서나 가까운 119안전센터로 반납하면 무료로 수거해 폐기 처분을 대행해 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