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으로 중풍제로! 건강백세까지... 

- 전주시보건소, 찾아가는 건강파수꾼 한방진료

전주시보건소(김경숙 소장)는 노인,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우리지역 건강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주시 보건소의 한방진료팀은 공중보건한의사, 간호사, 영양사, 자원봉사자(한방개원의)로 이뤄졌다.
이들은 전주시 방문보건센터에 등록된 거동불편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2회 가정방문 한방진료 및 복지관 등을 순회하는 기관방문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한방진료는 침, 뜸, 부황 등 진료와 약제 처방으로 이뤄지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1:1 건강 상담과 만성질환 예방교육도 함께 병행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관 이용 권모씨는“움직이기 힘든 허리가 침을 맞고 나니 훨씬 부드러워지고 좋아졌다”며“가까운 곳에서 건강교육은 물론 한방침까지 맞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고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전주시보건소는 한방진료 이외에도 건강증진 일환으로 금연침과 비만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침과 비만침은 원하시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금연침은 매주 화요일 오전, 비만침은 매주 수요일 오전에 시술이 가능하다.
전주시보건소 김경숙 소장은“장애인 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한방수요에 맞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해 중풍제로 건강백세로 가는 건강한 전주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3층 방문보건팀(☎ 230-5260∼3)으로 문의하면 된다./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