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승화원 직원, 장례전문가 국가자격 취득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승화원에서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근무하는 직원 전원이 취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주승화원 장사직 근무자 5명은 전북지역 최대의 장례지도사 교육기관인 전주장례지도사 교육원(보건복지부 인증교육기관)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300시간에 걸친 이론교육과 염습등의 실습과정을 거쳐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을 취득했다.
교육을 담당한 전주장례지도사교육원(원장 장진익) 신주철 담당교수는“승화원 직원들은 퇴근 후 야간 늦은시간까지 열의를 가지며 교육에 참여했다”며“전문시설관리 공기업 직원으로써 관련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고자하는 열의와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전주시설공단 김신 이사장은“전주승화원 뿐만 아니라 앞으로 시설관리공단이 관리운영하는 각 시설장 직원들이 전문자격증을 하나 더 가질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어 공단직원들의 시설관리 운영의 전문가화를 통한 저비용 고효율의 시설운영과 이용자가 만족하는 서비스 운영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례지도사란 상(喪)을 당한 유가족 요청에 따라 장례절차를 주관하는 사람으로 장례상담, 의료지도 및 빈소설치, 염습등 장례의식 전반을 주관 관리할수있는 인력을 뜻하며, 각 시·도지사가 교육수료자에게 자격을 부여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이다./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