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시외곽지역 쓰레기 불법투기 심야 단속

덕진구(구청장 이지성)는 인적이 드문 시외곽지역에 차량을 이용해 쓰레기를 불법투기하는 사례가 빈번한 4곳을 선정해 지난 7일부터 이달 말까지 집중 심야단속을 실시한다.
심야단속지역은 시외곽지역으로 전미동 하리교, 성덕동 매암마을 입구, 우아1동 장재마을 굴다리 앞, 팔복동 감수리 마을 입구이다.
이지역은 심야시간대에 차량을 이용해 다량의 폐기물을 적치해 청소관리에 애로가 있어 왔다.
이에 덕진구는 심야시간대 불법투기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변 사람들에 계도 뿐 아니라 위반자에 확인서 징구 및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으로 불법투기를 뿌리 뽑을 계획이다.
김두일 환경위생과장은“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시외곽지역에 지속적으로 불법투기를 하는 양심불량 사람들에 강력한 단속으로 경종을 울리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투기지역에 대해 단속과 계도를 실시 해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대한 줄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