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전북SW미래채움센터에서는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사업 지역특화프로그램의 하나인 ‘ 청년SW개발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모집하며, 특별히 이번 과정은 전북 청년뿐만 아니라 지리산권(구례, 곡성, 하동, 산청, 함양, 장수) 청년까지 포함한다.

이번 과정은 청년 중심의 소프웨어(SW) 분야 개발자를 육성하여 지역 SW역량 강화하기 위하여 진행되며, 전북뿐만 아니라 지리산권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하고, 드론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교육을 통해 지역 IT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AI드론 SW개발자 양성과정’으로, 9월부터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되며 ▲Arduino 프로그래밍 ▲드론 및 군집비행 프로그래밍 ▲파이썬 등으로 총 160시간의 교육을 통해 SW개발 경험이 있는 청년들에게 드론 및 로봇 기술을 융합한 고급 교육을 제공한다.

남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과정에는 특별히 참가하는 청년들에게 교육지원금 최대 1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Arduino 국제 민간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하고 ▲교육비 ▲교재 ▲교구는 전액 무상으로 지원되고, 교육 이수 후 SW개발 관련 직무 취업 및 창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관계자는 “이번 양성 과정을 통해 전북과 지리산권 청년들의 SW 및 AI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IT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디지털융합센터(https://jdcc.or.kr/index.php)에서 확인하거나, 플레이코딩 유한책임회사 사업관리팀(041-414-0538), 남원시청 홍보전산과(063-620-5054)로 문의하면 된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