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26일 완주군가족센터(센터장 김정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전주기전대학은 △결혼 이민자 학력 취득 및 교육 지원 △성인학습자 아이돌봄센터 지원 △다문화 가정 간의 관계 형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희천 총장은 “우리 대학은 미국 선교사의 도움을 받아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본받아 인류 사회에 공헌하고 사람다운 삶을 다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설립 이념으로 두고 있다"며 "완주군가족센터와의 협약은 관내 다문화 가족 구성원에게 학력 취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